도로명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우편번호
53096
영문주소
167 Bongam 1-gil, Hansan-myeon, Tongyeong-si, Gyeongsangnam-do

비진도 산호길의 전체 정보

여행지 경도
128.458428
분류
체험
여행지 누적 관심수
0
여행지 누적 추천수
0
여행지 등록일
2020-07-14 10:40
여행지 코스소개
시인 정지용은 통영 미륵산에 올라 ‘문필로는 그 아름다움을 묘사할 능력이 없다’고 했다. 570개의 섬이 쪽빛 바다 위에 빚어놓은 풍경, 그 한가운데에 비진도가 있다. 안섬과 바깥섬, 2개의 섬을 금빛 해변이 아슬아슬 이어놓은 섬이다. 산호길을 따라 미인전망대에 오르면 산호빛 바다가 해변 양쪽으로 펼쳐진 신비한 모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비진도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선유봉에 올라야 한다. 아무리 더운 여름날이라도 선유봉 미인전망대에서 보는 비진도의 풍광을 놓쳐서는 안 된다. 외항 선착장에서 미인전망대를 지나 해발 312m의 선유봉을 거쳐 노루여전망대와 비진암으로 하산하는 이 길은 비진도 산호길이다. 한산도 역사길을 비롯해 연대도 지게길, 미륵도 달아길, 매물도 해품길, 소매물도 등대길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바다백리길의 6개 코스 중 하나다. 6개 섬 가운데 가장 먼저 백리길 조성이 시작된 비진도 산호길은 총 5.2km로, 쉬는 시간까지 잡아 넉넉히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선착장에 있는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바다백리길 표시가 있다. 그 파란색 선을 따라가면 산호길 입구가 나타나고, 본격적으로 산길이 시작된다. 길은 가파르지만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곰솔 등 섬에 자생하는 나무에 안내판이 걸려 있어 섬의 생태를 살피며 쉬엄쉬엄 걷다 보면 힘든 줄도 모른다. 그렇게 30분 정도 오르면 첫 번째 전망대인 망부석전망대가 나타난다. 한산도와 용호도, 추봉도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10분쯤 오르면 산호길 최고의 절경 포인트인 미인전망대에 다다른다. 미인전망대에 서면 비진도의 풍경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땀에 흠뻑 젖도록 지친 몸을 추스를 틈도 없이 산호빛 바다가 마음을 꽉 채운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위에 안섬과 바깥섬이 봉긋 솟아 있고, 이 두 섬을 하얀 백사장이 아스라이 이어준다. 누군가는 장구를 닮았다고도 하고, 누군가는 아령을, 혹은 절구를 닮았다고도 한다. 여자의 가슴가리개를 닮았다고 하는 이도 있다. 장구처럼 신명나고, 아령처럼 힘차고, 여자의 품처럼 편안한 느낌을 저마다 가슴에 품는다. 미인도는 비진도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곳에 서면 누구라도 미인도라는 이름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미인전망대에서 10여 분을 오르면 선유봉 정상이다. 정상을 지나 하산길에는 노루여전망대를 비롯해 갈치바위 등 망망대해를 품을 수 있는 시원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여행지명칭
비진도 산호길
지역구분
경남
태그
기타레저

상세 시스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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